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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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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아그린파크 수련원 2박 3일 후기!
- 조현정
- 2018-07-20 오전 4:03:47
-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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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와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오게 된 로타리 리더쉽 캠프를 하아그린파크 수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살인적인 더위의 하회마을미션을 하고난 후 처음 수련원 출입문을 열었을 때의 시원함과 쾌적함이란! 그 이후 머무는 2박 3일동안 객실에
에어컨은 추울 정도로 팡팡 많이나오고 화장실, 샤워실엔 따뜻한 물도 콸콸 잘 나왔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맛있는 아침,점심,저녁 급식!!! 처음에는 학교 등 어느 곳이든 볼 수 있는 급식이라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진짜, 진심으로(매우 진지함) 단 맛, 짠 맛, 매운 맛 등이 적절히 어울려져 간이 배인 음식들로 구성한 한 끼, 한 끼의 식사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평소에 조금이라도 남기는 내가, 이번엔 잔반없이 다 잘먹었다. 하아그린파크의 식당이 너무나 탐난다. 우리 대학교 학식업체로 왔으면 좋겠다. 강당, 로비, 화장실 어느 하나 쾌적하지 않는데가 없었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메소드 액상비누가 1층 화장실에 구비돼 있어 화장실을 들어가고 나오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공간도 넓고, 각 방 호수가 헷갈릴까봐 길 표시를 잘해놓은 층별 A4 안내문도 감동이었다. 다음번에도 또 오게 된다면 이 수련원이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