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 및 취미교실 등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애 둘이 1년 넘게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방학동안 수영도 배우고 취미교실도 다닐 수 있었는데, 올해는 수업시간이 겹쳐서 수영만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2월에도 수영시간이 작년보다 당겨져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애들은 학교 수업마치고 학원 들러 마지막에 수영을 배웁니다. 하루의 끝 수업이라 부담이 적고 그날의 스트레스도 풀고, 몸도 개운하게 씻을 수 있어서 많이 좋아했어요.
그런데 수영시간이 앞당겨져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던가, 수영을 그만 두어야할 형편입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을 배우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우리애들과 처지가 비슷할꺼라 생각합니다.
이번 달은 학기말이라서 수업도 일찍 마치고 봄방학이 있어서 어느정도 시간조종이 기능하지만 3월부터는 학교수업에 치중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시간을 작년처럼 조정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변경시 이용자들의 의견도 수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계자 여러분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