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안동
우리 고장 안동에
학가산 같은 좋은 온천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다.
몸과 마음이 피곤할 때면
만원 한 장 들고 온천을 찾으면
온갖 피로가 풀어지고 식사까지 해결 된다.
수질과 시설이 좋을 뿐만 아니라
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즐기는 노천탕
눈과 머리가 시원하다.
초저녁엔 순결한 밤하늘의 별이
영혼을 새롭게 하고
비오는 날이면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모락모락 김나는 탕 안에서 맘껏 즐기다보면
마음이 씻겨지는 카타르시스
또한
금상첨화로
직원들의 친절이 엄청나다.
그래서 온천을 찾으면 물에 안 들어가도 맘이 편하다.
일년 내내 교대로
아침 일찍나와 근무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미소와 친절 여신 희숙씨와 금희씨와
이름 모를 여신
연로하신 분들과
나이 많으신 어른들의 힘겨운 거동을
기꺼이 변함없이
잘 돌보아 주는 우리의 희망 총각 직원들
탕 관리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리듬을 탄다
대한민국 어디가도
이렇게 마음 놓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온천이 별로 없으리라
말없는 소장님의 관리능력도 돋보인다.
직원들에게 감사
서로서로 감사합시다.
물을 아껴쓰고
목욕예절을 지킵시다.
어이어이 하면서 심한 반말을 삼가 합시다.
때론 고객님이 보시기에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더라도
정성이 들어간 봉사를 생각합시다.
그래서
지불한 요금과 곁들인 시간보다
몇 배의 휴식과 평안을 갖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고향 온천을 사랑합시다.
더욱더욱♬♬
